재활정보/칼럼

  • HOME
  • 재활치료
  • 재활정보/칼럼
운동과 뇌 2
작성자 : 관리자

운동이 에 미치는 영향 2.


반면 차후 연구에서 나온 발견은 더욱 흥미로웠습니다연구원들은 동물을 가지고 일회성 운동과 4주동안의 중간 강도의  규칙적인 달리기 운동을 조사 했습니다.

일회성 달리기가 끝나고 연구원들은 피실험 동물을 휴식시키고 먹이를 먹인 후 뇌 글리코겐 수치를 조사 했습니다먹이는 곧바로 머리로 직행하여 

뇌 글리코겐 수치가 운동 전 수준으로 회복 됐을 뿐만 아니라 운동 전 수치를 초과하기까지 했습니다전두엽과 해마에서는 약 60% 증가 했고 뇌의 다른 부분은 

그 보다 덜 증가 했습니다성상세포가 과잉회복을 하여 뇌의 탄수화물 로딩(carbo-loading)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반면 증가한 수치는 24시간 이내에 정상으로 돌아 왔습니다만 만약 이 동물이 계속해서 운동을 했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4주동안 규칙적인 운동을 한 쥐는 초과회복(supercompensation) 현상이 새로운 정상치가 되었고 활동이 없는 쥐와 비교하여 글리코겐 수치 기준치가 

상당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 증가는 뇌에서 생각과 기억에 매우 중요한 부분인 전두엽과 해마에서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것이 단순히 쥐가 아니라 잠재적으로 사람에게 상당한 의미가 있는 이유 입니다.

 

                                


  뇌에 영양을 더 많이 저장 할 수록 잠재적으로 더 오래 동안 신체를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은 인지 기능을 증가시키는 근본적인 핵심적 영향이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운동을 할수록 생각하고 기억하게 해주는 뇌의 특정 부위에서 초과회복이 가장 크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운동을 통해서 뇌 전두엽과 해마의 글리코겐 저장량을 증가시키면 뇌 발달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시사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쉬는시간에 책상에 엎드려 자는 것보다 잠시라도 일어서서 조금이라도 걷는것이 좋고 직장인들은 매 시간마다 잠시동안 의자에서 일어나서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스컬레이터보다 계단이 좋으며 차를 타는 것보다 걷는 게 좋습니다단순한 움직임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는 것이 뇌에 더 좋은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의문점이 생겼습니다단순히 유산소 운동으로 모든 운동신경 동원없이 에너지만 소비했을 때와 

스트랭스 훈련으로 모든 운동신경을 동원했을 때 뇌 글리코겐 수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가 의문 입니다.